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MOU 체결발달장애학생의 진로 설계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마련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교장 이한우)는 11일 부설특수학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영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개교한 부설특수학교는 디지털문화 과정(▲미디어콘텐츠 제작 ▲사무지원), 휴먼서비스 과정(▲돌봄·보육 지원 ▲식음료 서비스), 바이오산업 과정(▲조리·식품 가공 ▲스마트 농업) 총 3개 과정 6개 코스로 국가직무표준능력(NCS)에 기반한 현장 실무 중심 직업교육을 시행하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43조 제1항에 근거해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단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전공과 연계한 광역 취업 알선 정보 제공 ▲장애 학생 상담 및 평가를 통한 진로 설계(취업 코칭, 현장 견학, 직무 체험 등) 지원 ▲장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이한우 부설특수학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의 협력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설특수학교는 앞으로도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 조표식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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