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선정돼 향후 6년간(3+3), 총 사업비 3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의 목적은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ESS·연료전지·전력계통)의 혁신인재를 양성해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북도,청주시,충주시,충남도,대전시), 충청권 7개 대학(국립공주대, 충북대, 청주대, 국립한국교통대, 순천향대, 충남대, 국립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해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공주대 김준태 교수(그린스마트건축공학과·에너지시스템공학과(대학원)는 이 사업에서 "충청권 에너지중점분야의 산학연관 인프라에 기반한 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해 운영한다.
김 교수는 "충청권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에너지산업 고급 기술인력의 혁신성장 성공모델을 육성하는 성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공주=권영윤 기자gamsa1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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