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는 13일 천안 성성동 일대에서 충청남도 "2024 스타트업 밋업페스타(SMF)"의 세부 프로그램인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의 도전 과정을 경험하고 창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국립공주대를 비롯해 건양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서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충남지역 9개 연합 대학이 참여했다.
올해 3회차 창업경진대회는 기술창업과 일반창업 분야로 나눠 총 1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국립공주대는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Growith"팀과 "INCA"팀이 참가했다.
그 결과 국립공주대 Growith팀이 기술창업분야 수질관리를 위한 자율주행 분수:PaDO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일반창업분야에서는 INCA팀이 Gate Guardian 모빌리티 XR 슈팅 게임 / VR 게임으로 우수상 획득했다.
기술창업분야 대상을 받은 윤승재 팀장(Growith팀)은 "각 대학의 우수한 팀들과 같이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고, 2023년부터 개발해온 우리 아이템이 충분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 국립공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국립공주대의 다양한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업동아리를 육성한 결과가 본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 조표식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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