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28일 세종시 세종동 일원 들목교 및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현장에서 화재 발생을 대비한 ‘2024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종소방서, 엔케이세종병원, 연기면 주민센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기진압 등 건설현장의 초동 대처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현장내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확산되는 상황으로 설정됐으며, 부상작업자 구조 및 응급처치 등 긴급구조 상황과 현장 직원들의 초기 진압 및 소방서 본 진압하는 화재처리 상황으로 진행됐다.
송종호 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 보호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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