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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22곳 건설현장 대상으로 이달 17일∼내달 29일까지

금강경제 | 기사입력 2024/10/16 [11:07]

행복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22곳 건설현장 대상으로 이달 17일∼내달 29일까지
금강경제 | 입력 : 2024/10/16 [11:0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동절기에 대비해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 현장 2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붕괴·추락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복청이 배부한 점검표를 활용해 감리단장과 현장대리인 책임하에 건설현장 자체점검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다음달 4일 부터 29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적정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특별본부, 분야별 전문가(안전, 품질 등) 등이다 .

 

특히 올해는 폭설·강풍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방재 및 타워크레인 전문가를 투입해 점검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현장으로부터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를 작성·제출하도록 하는 등 현장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힐 방침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동절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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