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4개 시·도에 따르면 협약은 충청 4개 시·도민이 충청권의 주요 관광시설을 이용하면 10~30% 할인받는다는 내용이다.
대상 관광시설은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만인산자연휴양림, 세종 세종합강캠핑장·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충북 조령산자연휴양림·청남대, 충남 안면도자연휴양림·금강자연휴양림 등이다.
각 시·도는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을 적용하는 대상 관광시설을 추가 발굴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사항은 각 시·도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내년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협약을 통해 충청권 4개 시·도 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충청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추가 시설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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