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제

세종시, 외식업체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시작

15일 세종시·하나은행·세종신용보증재단, 힘찬내일 특별보증 체결 ··· 하나은행 5억 원 특별출연, 세종신보 75억 원까지 특별보증

금강경제 | 기사입력 2024/10/15 [16:36]

세종시, 외식업체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시작

15일 세종시·하나은행·세종신용보증재단, 힘찬내일 특별보증 체결 ··· 하나은행 5억 원 특별출연, 세종신보 75억 원까지 특별보증
금강경제 | 입력 : 2024/10/15 [16:36]

▲ 세종시청 전경.     ©

세종시가 매출 감소와 운영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와 창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15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힘찬내일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5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5억 원까지 특별보증·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외식업체,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 세종시 전입 1년 이내 기업, 재단과 첫 거래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가맹된 외식업체에는 추가 보증한도 우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의 원활한 자금확보를 통한 자금난 해소, 운영비 부담 완화로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금융지원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외식업체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메인사진
산림청, 올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숲길 5곳 추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