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충남 우수 대학 알렸다…유학생 유치 기대충남도, 2024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서 건양대 등 도내 5개 대학 모집요강 등 홍보
충남도 독일사무소가 개소 이후 기업유치, 수출길 확대 뿐만 아니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기여하며 해외사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지난 21∼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독일한국교육원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14개 한국대학과 코트라 등 20개 기관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독일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대학 소개 및 유학·어학연수 상담 ▲독일 소재 한국기업 채용 상담 ▲한국문화행사(음식·화장품·공예) 등이다.
독일사무소는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독일 유학생 유치에 관심있는 건양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도내 5개 대학의 모집요강, 지원제도를 미니배너와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포하며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유치·양성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외국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 조표식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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