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제안하는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진동소음 느껴지면 밸런스 점검 필수공기압 낮은 경우 대형 사고 노출…월 1회 이상 주기적인 확인 권장
추석 명절이 임박했다. 안전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귀성·귀경 장거리 운전에 나서기 전 안전한 운행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이상 공기압, 찢어짐 등 타이어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제안한다.
◆‘적정 공기압’ 상시 유지, 안전한 주행의 필수 전제 조건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타이어가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마모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수명 연장 및 연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는 수명을 단축시키고 때로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접지폭이 넓어지게 되고 트레드 양쪽 가장자리에 무리한 힘을 받게 된다. 이는 외축 마모로 타이어의 각 부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적정한 공기압에 비해 사이드월의 기울기가 커져 위험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확인을 권장하며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휴가철, 명절 등 장거리 운행 이후에도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정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또는 차량 매뉴얼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모된 타이어는 미끄럼 사고 위험도 ‘UP’ 타이어 표면의 그루브(Groove)가 깊을수록 빗길에서 더 많은 그립을 갖는다. 주기적인 타이어 마모도 확인을 통해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장거리 여행 이후에도 타이어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레드 게이지 측정기 또는 타이어 옆면의 트레드 웨어 인디케이터(타이어 마모 한계선)를 통해 그루브의 깊이를 알 수 있다. 그루브의 깊이가 1.6mm에 도달해질 경우 심각한 안전 및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안전운전을 위해 깊이가 3mm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타이어 교체하기를 제안한다.
◆타이어 위치 교환, 타이어 수명을 ‘길게’ 타이어는 앞과 뒷바퀴의 역할이 각각 다르며 사용하는 힘이 다르기 때문에 마모 상태에도 차이가 난다. 타이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면 불규칙한 마모를 방지해 타이어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주기적인 타이어 위치 교환은 타이어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km마다 한번씩 위치 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 방향성이 있는 타이어는 좌우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방향의 앞뒤 타이어만 바꿔 끼울 수 있다.
◆드라이빙 중 진동이나 소음이 느껴진다면 ‘밸런스’ 점검을! 드라이빙 중 핸들이 떨린다거나 차량에서 진동과 소음이 느껴진다면 타이어 밸런스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와 휠이 조립된 이후의 무게를 보정하는 것을 타이어 밸런싱 작업이라고 한다. 타이어와 휠의 조립 이후에 어느 특정 부분이 무겁거나 가벼운 상황일 때 밸런스 웨이트를 달아 타이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밸런스가 맞지 않을 경우 타이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며 차량 진동 및 응력집중이 심해질 수 있다. 밸런스 조정을 통해 주행시 타이어 진동을 예방하고 타이어의 불규칙 마모를 예방해야 한다.
◆직진 주행 시 쏠리거나 편마모가 있다면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휠 얼라인먼트는 차량 주행 중 앞바퀴의 조향성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진 경우, 타이어 수명이 짧아지고 차량과 연비 성능이 저하된다. 2만km 주행 후 또는 연 1회 점검 및 보정을 권장한다,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 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차량 사고가 있었을 경우, 타이어를 교환했을 경우, 타이어 숄더부에 편마모가 발생할 경우, 핸들이 안정되지 못하고 흔들리는 경우, 직진 주행시 한 방향으로 쏠리는 경우 등에는 반드시 휠 얼라인먼트를 조정해야 한다.
◆티스테이션에서 ‘모두, 한 번에, 알아서’ 점검 받자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5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표식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경제·금융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