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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5년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내년도 예산 정부안 2303억 원 편성

문화, 자족기능 확충 위해 박물관단지·공동캠퍼스 증액, 대외유치 신규 반영

금강경제 | 기사입력 2024/09/03 [15:09]

행복청, 2025년 도시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내년도 예산 정부안 2303억 원 편성

문화, 자족기능 확충 위해 박물관단지·공동캠퍼스 증액, 대외유치 신규 반영
금강경제 | 입력 : 2024/09/03 [15:09]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5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으로 2024년 1363억원 대비 940억 원(69.0%) 증가한 2303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행복도시의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립박물관단지 건립(579억원) 및 지난해 12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 운영(109억 원), 올해 9월에 개교한 공동캠퍼스의 운영 지원 (13억 원) 예산을 증액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2억 원)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또 2025년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58억 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300억 원), 평생교육원(113억 원)의 완료 소요를 포함, 공공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도로 등 진행중인 사업 예산(877억 원)을 반영해 도시의 공공·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45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350억 원) 예산 및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예산(99억 원) 등도 반영해 정부의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 2025년 예산안에 도시 활성화 및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했다"며 " 정부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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