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솜동 복컴은 5생활권 지역 거점 복컴으로 일반 복컴 기능에 더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까지 포함해 조성된다.
행복청은 지난해 12월 복컴 설계에 착수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에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5-2생활권 입주시기에 맞춰 오는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다솜동 복컴은 소통과 나눔을 통해 활기찬 세대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노인문화센터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학교, 공원, 공동주택을 통합설계하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방식으로 만들어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동시에 가족 단위나 마을공동체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솜동 복컴이 필수적인 주민 공공서비스 제공을 넘어 세대 간의 교류와 소통이 촉진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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