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용품 전달식 실시지역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안전우산 1032개, 가방안전덮개 83개 보급
계룡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이응우 시장과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내 5곳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시인성이 높은 안전우산 1032개와 가방안전덮개 83개를 배부했다.
시는 보다 효과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희망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안전용품을 보급했으며, 안전우산은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이 전방을 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우산 절반은 반투명 소재를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h를 적어 넣어 운전자들의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안전지수 향상 등 시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없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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