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5일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산 69-1 일원에서 오후 3시 12분쯤에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7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0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굴착기 화재에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해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충남도는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을 수행할 경우에는 방화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후 작업에 임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조표식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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