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교장 곽승철)는 2024년 9월 1일자 개교를 앞두고 2024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학교로서 국립공주대학교의 교육자원과 연계 운영될 디지털문화, 휴먼서비스, 바이오산업 과정을 개설하는 등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는 신입생 추가모집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적장애, 자폐성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이며, 추가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이다. 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설특수학교 누리집을 살펴보길 바란다.
부설특수학교 곽승철 교장은 "우리 학교가 장애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꿈 키움의 공간이자 미래 꾸림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는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 제작, 사무지원, 돌봄·보육 지원, 식음료 서비스, 조리·가공, 스마트 농업을 진로선택군으로 설정해 특정 분야의 직업인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유일한 발달장애학생 직업 특성화 교육을 하는 특수학교이다. 오지영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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