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공모전인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 공모전(2006년)’을 지난 2013년부터 통합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는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레이션(일반·학생) 3개 부문으로 총 상금 5810만 원을 지급한다.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레이션(일반)은 각 15점씩 45점, 일러스트레이션(학생)은 20점으로 총 65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올해는 초등부문을 신설해 환경사랑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일러스트레이션(일반부) 4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금상 이하 수상작에는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러스트레이션(학생부)의 초등부 수상작에는 최고 80만 원, 중·고등부 수상작에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이달 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을 통해 작품을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에 전화(02-6395-3127)로 문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9월~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사랑 공모전은 매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완성됐다"며 "올해도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의 주제를 전달하는 좋은 작품들이 가득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