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관내 기업 수출 및 청년 일자리(구인구직)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책 모색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세종시와 30일 세종시 지역내 8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 수출기업 간담회는 세종시 지역내 수출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현재 세종시 수출 그리고 최근 세종시의 이슈인 청년 유출, 청년 일자리(구인구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 현장에서의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세종시 해외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실질적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기업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진흥원에서 향후 세종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기업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올해 지역내 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판로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해외판로지원사업은 총 3가지 항목(해외 전시·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물류비 및 통·통역비 지원)을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기업당 500만 원, 물류비 및 통·번역비 지원은 기업당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CES 국제가전전시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CES 국제가전전시회는 소비자 전자 기술업계의 선두주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한 자리에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시장에 소개하는 국제 무대의 장이다.
진흥원은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2025에 참여할 지역내 기업 3개사 선정하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2000만 원으로 전시회 부스비, 항공비, 혁신상 컨설팅, 번역 및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진흥원 이홍준 원장은 "수출지원은 진흥원과 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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