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룡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년 이상 노후된 차집관로의 균열 등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을 차단해 하수처리시설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노후 차집관로 2.7km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으로, 올해 예정된 국비지원액 1억 4000만 원에 이어 국비 7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 공사 착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차집관로를 통한 불명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수처리 효율 향상 및 금강수계 수질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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