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13일 옥천군과 투자협약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옥천건설’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민생경제(기업체)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달 지역내 16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의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으로 직원고용의 어려움, 환경개선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확대, 기숙사 부족으로 인한 직원복지 지원 등에 대한 개선책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 및 근로자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인력 부족에 대해 대처해 나가고,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에 폭넓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 기업 대표자들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민생경제 탐방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점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만족하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시는 군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제난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기업인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지원 사업 추진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오지영 기자Doseha1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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