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특수학교(교장 곽승철, 이하 부설특수학교)는 오는 9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주대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322억원의 학교 신설 예산을 확보해 국제지명설계공모를 거쳐 직업교육 공간을 구성했다. 또 대학의 교육자원과 연계해 직업 분야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제공코자 특수학교개교준비단을 구성해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부설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형으로 디지털문화과, 휴먼서비스과, 바이오산업과로 3개 학과를 개설하고 학과마다 2개의 코스전공을 운영한다. 또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학교로서 기숙사를 운영한다. 부설특수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해 이달 한 달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설명회는 오는 17일 개최 예정이다. 입학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부설특수학교 홈페이지를,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다. 곽승철 부설특수학교 교장은 “부설특수학교 개교를 기다리던 장애학생 학부모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라며, 입학하는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여 미래인재로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오지영 기자Doseha1184@naver.com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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