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제신문=김상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일 계약업무 신규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멘토링은 복잡해지는 계약업무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컨설팅을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법령 및 규정의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을 희망한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대전동부지원청은 앞으로 전화, 이메일, 메신저 등 상시 멘토링을 통해 감사 지적사항을 공유하고, 계약 법령·절차 이해와 최신 계약자료 공유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멘토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받는 청렴 문화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은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일선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과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업무 처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