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18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음 치유와 새로운 사회적응 및 성장 지원 등 청년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개인 및 집단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구·대덕구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개인 상담은 1인당 최대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집단 상담은 5인 내외로 구성돼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8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청년들에게 금융, 노동, 주택임대차 계약 등에 대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법률상담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마음건강지원사업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청년들이 외로움, 고독감,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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