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제

대전지역 개별공시지가, 1년새 1.62% 올라…최고는 '은행동 상업용지'

김상희 | 기사입력 2024/04/30 [19:21]

대전지역 개별공시지가, 1년새 1.62% 올라…최고는 '은행동 상업용지'

김상희 | 입력 : 2024/04/30 [19:21]


[금강경제신문=김상희 기자] 대전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6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30일 국·공유지 등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3만8015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

해당 규모는 대전시 전체 29만 2397필지의 81.4%에 이른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62%(전국 평균 1.22%)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가 2.54% 상승해 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구 1.56%, 중구 1.05%, 대덕구 0.70%, 동구 0.64% 순으로 상승했다.

가장 비싼 땅은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나타났다. 해당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1㎡당 1489만원을 기록했다. 제일 싼 땅은 동구 세천동 임야로 작년 대비 77원 하락한 1㎡당 466원이다.

대전시는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realtyprice.kr)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구청으로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서 내도록 안내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을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메인사진
산림청, 올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숲길 5곳 추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