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 초까지 학생과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 점검'에 나선다.
학교급식 정보공개 대상은 식생활 지도 관련 정보, 학교급식 운영 계획, 주간 및 월간 식단표, 식재료의 원산지, 식재료 구매 계약정보, 식단 사진 등이다. 대전교육청은 형식적인 정보공개가 아닌 업무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공개한다.
이번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 점검으로 학교가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떤 급식 정보를 언제,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학교 누리집에 미리 안내하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해 학교의 적극적인 급식 정보공개 활동을 지원한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전한 심신의 발달 등 우리의 삶에 밀접하면서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 정보제공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상희 기자atpzm@naver.com <저작권자 ⓒ 금강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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