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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조치원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운영 개시

내달 1일부터 연기IC교~월하오거리 3.3㎞ 구간 ··· 15일까지 단속유예

금강경제 | 기사입력 2024/04/29 [12:58]

세종 신도시~조치원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운영 개시

내달 1일부터 연기IC교~월하오거리 3.3㎞ 구간 ··· 15일까지 단속유예
금강경제 | 입력 : 2024/04/29 [12:58]

▲ 세종 신도시~조치원 구간 모습. 세종시 제공  ©

세종시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예정지역~조치원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달부터 해당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료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행복청에서 시행한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준공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2곳이 신설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노선 운영을 시행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적용 구간은 연기IC교~월하오거리까지 약 3.3㎞ 구간으로,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존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하던 1000번, 991번, 801번 등 3개의 노선버스는 새로 생긴 연기사거리, 봉암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로 정차 위치를 변경해 운행된다.

성은하 교통과장은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으로 대중교통 정시성 확보하고 운행여건 및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행복도시와 조치원 간 광역교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홍보·계도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중앙차로 위반 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

세종=오지영 기자Doseha1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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